7/27(월) 모닝 브리핑 — 코스피 폭락 이후 첫 거래일, 반등이냐 추가 조정이냐
7/24(금) 코스피가 -5.72% 폭락해 6,690선에 마감한 가운데, 간밤 미국장도 나스닥 -2.26%로 동반 급락했다. 7/28~29 FOMC와 이란 리스크가 겹쳐 오늘 서울 장은 방향성 가늠이 쉽지 않은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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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월) 모닝 브리핑
한 줄 요약 — 코스피 -5.72% 폭락 다음날, 미국 나스닥도 -2.26% 동반 추락 — 오늘 반등 시도 여부가 이번 주 분위기를 가른다
1. 간밤의 미국장
간밤(7/25 현지 기준) 월스트리트는 기술주 주도로 전면 하락했다. S&P 500이 -1.35%로 7,397.37에 마감했고, 다우는 -1.16%로 51,614.24, 나스닥은 -2.26%로 25,110.37에 마쳤다.
테슬라가 -14.17%, 알파벳이 -6.64%, 아마존이 -4.34% 급락하며 낙폭을 키웠고, VIX(공포지수)는 17.49% 급등해 19.55까지 치솟았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70%로 0.90% 상승하며 금리 부담도 동시에 가중됐다.
| 지수 | 종가 | 등락 |
|---|---|---|
| 다우존스 | 51,614.24 | -1.16% |
| S&P 500 | 7,397.37 | -1.35% |
| 나스닥 종합 | 25,110.37 | -2.26% |
| 필라델피아 반도체(SOX) | 확인 불가 | 확인 불가 |
직전 주 목요일(7/23)에도 나스닥이 -2.15%로 25,137.69에 내려앉았는데, 알파벳 실적 발표 이후 7% 급락이 지수 전체를 끌어내렸다. 이틀 연속 2% 안팎의 기술주 매도가 이어진 셈이다. 중동 긴장도 빠지지 않는 변수였는데,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 유조선 두 척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급등하며 증시 전반에 추가 압력을 가했다.
2. 오늘 코스피를 보는 법
지난 금요일(7/24) 서울 장은 기억하기 어려운 날이었다.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06.27포인트(-5.72%) 폭락해 6,690.62에 장을 마쳤다. 오늘은 그 충격 이후 첫 거래일이다.
수급 쪽은 냉혹했다. 중동발 긴장 고조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3조 원 넘게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 정도 외국인 이탈이면 단순한 차익 실현이 아니라 포지션 재편에 가깝다.
오늘 방향성을 가늠하는 핵심 변수는 세 가지다.
상방 요인: 전일 낙폭이 5% 이상이었던 만큼 기술적 반등 시도 자체는 자연스럽다. 국내 기관의 저가 매수가 어느 정도 받쳐줄지, 그리고 반도체 주요 종목에 대한 낙폭 과대 인식이 외국인 재매수를 일부 끌어올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약 두 달 만에 외국인이 2조6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국내 증시에 쏟아부었던 경험도 있어 극단적 비관론이 바로 기준이 되기도 어렵다.
하방 요인: 간밤 나스닥이 또 2% 넘게 빠졌다. 장 전 선물부터 부담을 안고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란 사태와 유가 불안이 지속되는 한 외국인 추가 이탈 우려는 상존한다. 코스피 시총의 50% 가량을 차지하는 SK·삼성그룹 반도체 주가 흐름에 지수 전체가 좌우되는 구조 이기 때문에, 반도체 업종이 안정되지 않으면 지수 반등폭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오늘은 ‘반등 시도 → 추가 매도 물량에 상단 막히는’ 혼조 흐름이 기본 시나리오다.
3. 원·달러 환율
금요일 서울 외환시장은 의외로 선방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 내린 1,466.6원에 마감했는데, 외국인 3조 원 순매도와 중동발 달러 강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시장 안정화 의지와 수출업체의 달러 네고 물량이 상방을 눌렀다.
오늘 아침 기준으로는 USD/KRW의 변동 범위가 1,471.27~1,482.16원이며, 시가는 1,475.27원 수준 으로 형성됐다. 금요일 종가보다 약 10원 가량 위에서 출발하는 그림이다.
관전 레벨은 1,480원 돌파 여부다. 이 선을 넘어 안착하면 달러 강세 우위 국면 재진입으로 읽히고, 반대로 수출업체 네고와 당국 경계가 유지되면 1,4651,480원 박스권으로 수렴할 가능성이 있다.
52주 범위는 1,370.081,562.47원으로
, 현 레벨은 연중 중간대 위쪽에 위치해 있다.
4. 매크로·테마 변수
- 금리 —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3.5%~3.75%로 동결된 상태.
이번 주 7/28~29에 FOMC가 열리며, 시장은 약 1/3 확률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재점화가 그 배경이다.
연준 쿡 이사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3.7%로 목표치 2%를 크게 웃돈다고 지적했으며, 제퍼슨 부의장과 월러 이사도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으면 정책 재검토 가능성을 경고했다. 수요일(한국 기준 목요일 새벽) 결과가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 전체의 방향타가 된다.
- AI·반도체 — 알파벳 실적 발표 이후 AI 투자 규모 확대에 대한 우려가 증시 전반을 짓눌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금요일 서울 시장에서 3.5% 하락했는데, ADR 전환 한도(2.5%) 소진 보도가 추가 매도 트리거로 작용했다. 이번 주 빅테크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만큼 AI 지출 논란은 계속 변수다.
- 지정학 —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페르시아만·홍해 유조선 통항이 차질을 빚고 있어 유가가 주간 기준으로 큰 폭 상승한 상태.
파키스탄이 중국 주도로 미국·이란 협상 경로 마련을 검토 중이라는 로이터 보도가 잠시 유가 진정 신호를 줬지만 , 외교 해법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호르무즈·홍해 리스크가 풀리지 않으면 유가→인플레이션→금리 인상 우려 고리가 끊기지 않는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코스피 6,700선 재탈환 여부 — 금요일 폭락 이후 6,700 위를 회복하는지가 단기 심리 반전의 최소 조건이다. 장 초반 선물 방향이 힌트를 준다.
- 외국인 수급 전환 신호 — 이틀 연속 대규모 순매도가 오늘도 이어지면 추가 하방 압력이 불가피하다. 오전 중 외국인이 매도를 줄이거나 순매수로 돌아서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FOMC 전 포지션 정리 강도 — 수요일 결과 발표 전까지 시장 참여자들이 리스크를 얼마나 덜어내려 하는지에 따라 이번 주 전반 변동성 크기가 결정된다. 원·달러 1,480원 돌파 여부와 연동해서 볼 것.
이 브리핑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보도를 바탕으로 자동 작성된 정보 제공용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세·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vittarthi.com/markets/us
-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3576
- https://kr.investing.com/currencies/usd-krw-historical-data
- https://www.forbes.com/sites/simonmoore/2026/07/23/markets-see-chance-fed-hikes-next-week-at-july-meeting/
-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monetary20260617a.htm
- https://namu.wiki/w/%EC%BD%94%EC%8A%A4%ED%94%BC/%EC%97%AD%EC%82%AC/2026%EB%8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