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화) 모닝 브리핑 — 유가 재반등·엔비디아 후퇴, 뉴욕은 보합권 마감
8/10(월) 뉴욕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협상 지연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으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은 엔비디아·인텔 동반 약세에 0.32% 밀렸고, S&P500은 사실상 전고점 바로 밑에서 눌린 상태다. 이번 주 핵심은 미국 7월 CPI 발표와 외국인 수급 회복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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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화) 모닝 브리핑
한 줄 요약 — 뉴욕은 보합권 마감, 유가와 엔비디아가 발목을 잡았다.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 수급 방향이 관건.
1. 간밤의 미국장
미국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 불확실성에 유가가 반등하면서 전고점 아래로 소폭 내려앉았다. S&P500은 0.1% 하락, 다우도 0.1% 내렸고 나스닥이 0.3% 밀렸다.
인텔이 15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 발표로 4% 급락했고, 엔비디아와 애플도 각각 2.9%, 1.5% 하락하며 기술주 전반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금요일 S&P500이 신고가를 기록한 뒤 하루 만에 브레이크가 걸린 셈이다.
| 지수 | 종가 | 등락 |
|---|---|---|
| 다우존스 | 53,975.98 | -60.95p (-0.11%) |
| S&P 500 | 7,753.11 | -4.53p (-0.06%) |
| 나스닥 종합 | 26,605.36 | -85.26p (-0.32%) |
| 필라델피아 반도체(SOX) | 확인 불가 | 확인 불가 (8/7 기준 12,356.79) |
주말 동안 이란 관련 협상이 진전 없이 끝나자 유가가 튀어 오르며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나왔다. 이번 주는 인플레이션 지표와 재무부 국채 입찰, AI 관련 기업 실적이 대기 중이다.
2. 오늘 코스피를 보는 법
지난 금요일(8/7)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0% 내린 6,258.77에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5590선까지 급락했던 코스피가 8월 첫째 주 6200선으로 반등한 뒤 등락을 반복하는 중이다.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0.3% 미만의 소폭 하락에 그쳤고 패닉 분위기는 없었던 만큼, 오늘 코스피가 갭 하락으로 출발할 이유는 제한적이다. 다만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외국인 수급이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수급을 비롯해 주주환원 강화, 미국 물가지표,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상방 요인으로는 ① 뉴욕 낙폭이 작아 야간 선물 충격이 제한적인 점, ②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엔비디아에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기억·재정 우려는 과장됐다”고 언급하고 8/26 실적에서 가이던스 상향을 예상한다는 점 이 반도체주 심리를 받쳐 줄 수 있다. 하방 요인은 인텔 유상증자에서 보듯 개별 이슈가 섹터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환율 레벨 부담이다. 전체적으로는 보합~소폭 등락의 혼조세를 예상한다.
3. 원·달러 환율
현재 USD/KRW는 1,418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전일 종가는 1,407.48원이었고, 오늘 장중 범위는 1,407원에서 1,420원 근처까지 열려 있는 상태다. 전일 대비 10원 이상 올랐다는 뜻이고, 원화 약세 압력이 재차 확인되고 있다.
유가 반등이 달러 수요를 자극하는 구조인 데다 이란 관련 지정학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단기 상단 테스트가 이어질 수 있다. 1,420원 돌파 여부를 오늘의 1차 관전 레벨로 본다.
52주 범위는 1,371.941,562.47원으로 레인지 자체는 넓다.
당장 1,4201,430원 박스권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패닉 구간은 아니지만, 환율이 6200선 코스피와 동시에 불안정하면 외국인의 원화 자산 매력이 그만큼 줄어든다.
4. 매크로·테마 변수
- 금리 — 연준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다섯 번 연속 동결했다. 다만 세 명의 위원이 25bp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져, 9월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
6월 미국 인플레이션은 3.5%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며 연준의 동결 판단을 뒷받침했다. 이번 주 7월 CPI 발표가 9월 금리 경로를 사실상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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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등 AI 생태계 확장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를 톱픽으로 제시하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8/26 엔비디아 4분기 실적은 이번 주 CPI와 함께 반도체 투자심리의 최대 변수다. SOX는 8/7 기준 12,356p로 6월 고점(14,655p) 대비 약 15% 아래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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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 — 이란이 오만을 통한 호르무즈 해협 협상에 근접했다고 밝혔지만,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먼저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직접 협상 재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 불확실성 탓에 지난주 약 8%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80달러를 향해 반등하고 있다. 호르무즈 협상이 급진전되면 유가 급락→원화 강세→코스피 상방이 열리고, 반대로 결렬 신호가 나오면 유가와 달러 동반 상승이 재점화될 수 있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원·달러 1,420원 돌파 여부 — 돌파 시 외국인 매도세 재개 가능성. 코스피와의 동조 방향을 체크해야 한다.
- 이번 주 미국 7월 CPI — 시장 예상을 밑돌면 9월 금리 동결 기대가 강화되고 기술주·반도체 전반에 호재. 상회 시 9월 인상 우려 재부상.
- 코스피 외국인 수급 전환 시그널 — 지난주 불안정한 흐름 속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는지, 아니면 관망을 유지하는지가 6200선 지지의 핵심 변수다.
이 브리핑은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보도를 바탕으로 자동 작성된 정보 제공용 자료입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세·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cnbc.com/2026/08/09/stock-market-today-live-updates.html
- https://sg.finance.yahoo.com/news/stock-market-news-aug-10-085400959.html
- https://www.washingtonpost.com/business/2026/08/10/wall-street-stocks-dow-nasdaq/5422777c-94f9-11f1-9ef9-1be722184483_story.html
- https://www.schwab.com/learn/story/stock-market-update-open
- https://news.nate.com/view/20260810n02778
- https://kr.investing.com/currencies/usd-krw
- https://ko.tradingeconomics.com/united-states/interest-rate
- https://www.indexergo.com/series/?frq=D&detailId=23106